오랫만에 우럭,광어 낚시 다녀왔습니다.

바람이 거세다는 일기 예보와는 달리 잠잠한 바다...!

첫 포인트 진입부터 예상과는 달리 기다렸다는 듯이 우럭들이 여기저기 히트!히트.! 

그러나 점심식사 후 왠걸?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고 고기들 입질이 뚝 끊깁니다.

역시 바다는 그 누구도 알수가 없다는...

이후로도 드문드문 한 두마리씩 나오긴 하나 거센 바람과 파도에 조금 일찍 입항했습니다.

새벽날씨가 피부에 너무나 차갑게 와 닿아 힘들었을 법 한데도 오신님들 그래도 열심히 해주셔서 넉넉히 드실 만큼의 고기는 잡아 가셨습니다.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. 꾸벅..!